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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유행…탈상식…여대생패션
이제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중의 유행을 좇은 옷차림의 여대생을 만나기가 힘들어졌다. 탈유행의 다양화, 값싸면서도 기능적이고 편안한 멋의 옷차림이 캠퍼스 안팎에 넘치고 있다. 기능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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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소정상회담 뒷 얘기들
【제네바=주원상 특파원】 ○…미소정상 부부들은 21일 이번 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각기 선물을 교환했다. 「레이건」 대통령은 「고르바초프」에게 은제뚜껑 위에 증정문귀가 적힌 치펀데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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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년칸 IMF 단골 취재|67세의 미「잭·노먼」기자
IBRD·IMF 서울총회취재차 지난1일 한국에 온 미국의「잭·노먼」기자 (67·AP다우존즈통신 워싱턴특파원) 는 이 두 국제금융기구만 38년간 취재해온 베테랑이다. 18세때인 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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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서지의 옷…밝은 원색이 좋다| 휴가철에 무엇을 입을까…여성 패션
○…장마가 개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다. 일단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게될때 여성들에게 신경쓰이는 것이 떠날 때와 휴가지에서의 옷차림. 휴가여행하면, 우선 간편하고 활동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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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플로레스·매니저 연행 전연호씨도 소환키로
서울동부경찰서는 13일 프로복싱가짜선수사건 수사에 착수, 이날상오11시50분쯤 가짜선수로 알러진「카랴바요·플로레스」선수와 매니저「알만도·토레스」 씨를 투숙중이던 서울중곡동 궁전장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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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수영 중공팀
제2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, 10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던 중공수영선수단이 5일 상오9시 KAL617편으로 출국했다. 홍콩을 들러 중공으로 돌아갈 중공선수단은 출국을 하루 앞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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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김하나양
『아름다운 마음의 젊은이들, 요들리 요들리 요들리, 흥겹게 춤추며 노래하네. 요로로 레이 레이리리….』 통, 통, 통, 기타를 퉁기면서 맑은 하이톤의 목소리가 요들송을 노래하면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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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 무용 한상근씨
『춤에는 우리의 시대정신, 춤추는 우리 젊은이들의 의식과 고뇌의 몸부림이 들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획기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의, 그러면서도 관객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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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미는 날신하기보다 건강한 몸매에, 달라지는 모델의 이상형
『건강한 것은 아름답다』 『강한 것은 아름답고 여성적이다』는 생각들이 요즈음 미국광고계를 휩쓸고 있다. 여성의 미의 관한 기준이 종래의 메마르고 수동적인 것으로부터 건강하고 강한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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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5국서 「여성역할」순회강연
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11. 서울서 수안보행 직행버스로 약3시간거리, 다시 택시를 잡아타고 10분쯤 아스팔트깔린 산길을 달리면 이화여대 김옥길명예총장이 거처하는 이화학당 금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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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친 의상들로 부드러운 여성미 강조
○…경쾌한 운동복차림이 이미 평상복으로 정착한지 오래인 구미에서 올여름 가장 섹시한 차림으로 등장한 것이 모터사이클 모드. 『부드러운 숙녀들에게 거친 옷을』이란 것이 모토다. 가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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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의 파리
4월의 파리. 마로니에 가지에 바람이 일면 꽃샘바람이 옷깃을 스친다. 한데 룩상부르공원을 산책하는 파리지앵들이 조금은 희한하다. 털코트로 감싼 중년여인이 있는가하면 미니스커트를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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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보다는 실속위주 옷차림
멋보다는 실속을-. 올겨울 젊은이들의 옷입음새 추세는 이한마디로 요약된다. 마카로니 웨스턴의 주인공들이나 입으면 어울릴듯한 배거본드 룩(방랑자풍)이 이번 겨울 젊은이들에게 인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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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리하면서 단순…주니어·패션
주니어용 의류의 패턴방향을 모색하려는「중·고생들 위한 의상전시회」가 삼성그룹 내 의류업체(삼성물산·제일모직·신세계)공동주관으로 18일부터 3일간 서울태평로 삼성본관에서 열리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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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|제75화패션50년 (47)
우리나라에서 뒤늦게 받아들인 미니 모드가 피크를 이룬 68∼69년 무렵 세계적인 패션의 흐름은 남성들이 컬러풀하고 장식적인 것을 추구함으로써 피코크혁명이라 불리는 유행을 이룬 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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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치마와 반바지 인기…올 여름 구미모드
뜨겁고 밝은 태양아래에서는 다리가 온통 드러난 짧은 치마와 반바지 등이 한결 발랄하고 돋보인다. 특히 한여름의 고전색인 흰색 목면으로 만든 발목뼈를 덮는 기장, 무릎기장 등 다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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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 옷 활동적이어야 한다|고르는 요령과 주의할 점을 알아보면…
어린이들이 집밖에 나가 뛰노는 시간이 길어진 날씨다. 어린이들은 공놀이·그네 타기· 고무줄 넘기 등을 하면서 정신없이 뛰놀다 보면 새 옷도 곧 더러워지고 쉽게 구멍이 뚫린다.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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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여름의「블라우스」
「블라우스」차림이 산뜻하게 돋보이는 계절이다. 몇년사이 우리나라에 정착한 젊은이들의「블루진·모드」는 다양한「블라우스」들을 등장시켜 이번 여름은 어느때보다도 「블라우스」를많이 입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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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가을·겨울 기성복 경향
한국에서 기성복은 아직 외국처럼 일반화하지 않았지만 요 근래 국내「톱·디자이너」들이 본격적으로 손을 대기 시작함으로써 점점 활발해지는 듯 하다. 기성복의 이점은 바로 시간과 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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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중)|「르·몽드」지 기자 「장·쉬뵈벨」
【파리=장덕상 특파원】「프랑스」의 언론인 치고 「장·쉬뵈벨」기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. 왜냐하면 그가 기자로서의 능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그보다 그는 25년 동안 신문의 독립을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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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복
외출복준비에 늘 많은 신경을 쓰게되지만 여름에는 집에서 입는 옷이 더 중요하다. 땀에 젖어 돌아온 가족들이 몸을 씻고 갈아입을 수 있는 시원한 옷 준비는 가정을 안락한 장소로 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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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편하고 시원한 남성의 여름차림|남방샤쓰와 T샤쓰
한국남성들도 해가 갈수록 여름이면 시원하고 간편한 남방샤쓰와 티샤쓰를 즐겨입고있다. 따라서 메이커들은 해마다 경쟁적으로 새로운 무늬와 색깔의 제품을 내는데 노력하고 있다. 금년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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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의 여인 피살
2일 상오7시40분쯤 서울 성동구 옥수동 산5 명신당 앞 비석 옆에 20세 가량의 처녀가 목이 졸려 죽어있는 것을 옥수동 3통장 김형배(63)씨가 발견, 경찰에 신고했다. 죽은 처